쌉쌀하면서 고소한 루꼴라, 직접 키워 샐러드, 파스타, 피자에 활용해 보세요. 초보 가드너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루꼴라 키우기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품종 선택부터 수확까지,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루꼴라 키우기 A to Z

루꼴라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매력적인 채소입니다. 키우기 쉬운 작물이라 초보 가드너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루꼴라 키우기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핵심 사항들을 살펴볼까요?
루꼴라 씨앗 고르기
루꼴라 씨앗은 일반 루꼴라와 와일드 루꼴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 루꼴라는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와일드 루꼴라는 잎이 가늘고 톡 쏘는 매운맛이 강합니다. 처음 키우는 분이라면 일반 루꼴라를 추천합니다.
루꼴라 심을 장소 정하기
루꼴라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지만, 한여름의 강렬한 햇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전에는 햇볕이 잘 들고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곳이 최적의 장소입니다. 베란다나 창가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루꼴라 흙 준비하기
루꼴라는 물 빠짐이 좋고 비옥한 흙에서 잘 자랍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상토를 사용하거나, 밭흙에 퇴비를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흙을 너무 꽉 채우지 말고, 씨앗이 숨 쉴 공간을 남겨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루꼴라 품종 선택: 취향따라

루꼴라 품종은 크게 일반 루꼴라와 와일드 루꼴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알고 취향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 보세요. 어떤 루꼴라를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둘 다 심어서 맛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 루꼴라 특징
일반 루꼴라는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품종으로 잎이 넓적하고 부드럽습니다.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은은한 매운맛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키우기 쉬워 초보 가드너에게 적합합니다.
와일드 루꼴라 특징
와일드 루꼴라는 잎이 가늘고 톱니 모양이며, 일반 루꼴라보다 매운맛과 향이 강렬합니다. 샐러드에 포인트를 주거나, 피자나 파스타 위에 살짝 올려 먹으면 좋습니다. 일반 루꼴라보다 햇빛을 좋아하고 건조한 환경에 강합니다.
루꼴라 심는 시기 & 장소

루꼴라를 성공적으로 키우려면 심는 시기와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루꼴라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봄이나 가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하고, 물 빠짐이 잘 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적의 심는 시기
봄에 심을 때는 3월 말에서 5월 초, 가을에는 8월 말에서 10월 초가 적합합니다. 여름에 심으면 너무 더워서 싹이 잘 안 트거나, 자라더라도 금방 시들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과 물 빠짐이 중요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곳이 좋습니다. 텃밭에 심을 때는 흙을 미리 갈아엎고 퇴비를 섞어 물 빠짐을 좋게 만들어 주세요. 화분에 심을 때는 원예용 상토를 사용하면 물 빠짐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루꼴라 파종 & 모종 심기

루꼴라 키우기의 첫걸음은 씨앗 파종과 모종 심기입니다. 씨앗 파종은 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모종을 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이소 저면관수 화분을 이용하면 물 주는 횟수를 줄여줘서 편리합니다.
씨앗 파종 방법
씨앗을 흙 위에 솔솔 뿌린 다음, 얇게 흙을 덮어주세요. 씨앗 간 간격은 2~3cm 정도가 적당합니다. 흙을 살짝 눌러주고 분무기로 물을 칙칙 뿌려주면 됩니다. 발아 기간은 보통 3~7일 정도 걸립니다.
모종 심기 방법
모종을 심을 때는 포트에서 꺼내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심어주세요. 간격은 10cm 이상으로 넉넉하게 주는 게 중요합니다. 심고 나서는 물을 흠뻑 주고 며칠 동안은 햇빛을 피해서 관리해주세요.
루꼴라 물주기 & 관리법

루꼴라는 수분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잎에도 충분히 적셔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과하게 주면 뿌리가 질식하거나 곰팡이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 주는 시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세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는 물 증발량이 많으니, 겉흙이 마르는 즉시 물을 듬뿍 주세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주는 방법
물을 줄 때는 잎에도 충분히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주면 뿌리가 질식하거나 곰팡이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특히 과습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루꼴라 병충해 예방 & 관리

루꼴라는 비교적 튼튼해서 병충해에 강한 편이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꼼꼼하게 예방하고 관리하면 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진딧물, 민달팽이, 달팽이 등이 흔하게 나타나는 해충입니다.
흔한 해충과 대처법
진딧물은 물로 씻어내거나 친환경 비누물을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민달팽이나 달팽이는 밤에 밭을 살펴보거나, 맥주를 담은 컵을 밭에 묻어 유인하는 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해 예방 및 관리
노균병, 무름병, 뿌리썩음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들은 주로 과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을 줄 때는 잎에 직접 닿지 않도록 흙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루꼴라 수확 & 활용 꿀팁

루꼴라는 씨앗을 뿌린 후 3~4주 정도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잎 길이가 10cm 정도 되면 그때부터 수확 시작! 샐러드,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확 시기 및 방법
너무 늦게 수확하면 잎이 질겨지고 쓴맛이 강해지니, 잎이 부드러울 때 수확하는 게 중요합니다. 잎을 손으로 톡톡 따거나, 가위를 이용해서 잎자루 부분을 잘라주면 됩니다.
다양한 활용법
갓 수확한 루꼴라는 샐러드에 넣으면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맛을 돋우고, 피자 위에 살짝 올려주면 향긋함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어집니다. 파스타나 샌드위치에 넣어도 좋고, 고기 요리에 곁들여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루꼴라 키우기는 정성을 쏟는 만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취미입니다. 이 가이드에 제시된 정보들을 잘 활용하여 자신만의 루꼴라 밭을 가꾸고, 신선하고 맛있는 루꼴라를 식탁에 올려보세요. 지금 바로 루꼴라 키우기에 도전하여, 웰빙 라이프를 실천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루꼴라 씨앗은 언제 심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루꼴라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봄(3월 말~5월 초)이나 가을(8월 말~10월 초)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루꼴라를 심을 때 햇볕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루꼴라는 햇볕을 좋아합니다.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 가능하다면 6시간 이상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루꼴라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루꼴라는 수분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세요. 흙이 너무 축축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루꼴라 수확 시기는 언제인가요?
씨앗을 뿌린 후 3~4주 정도 지나 잎 길이가 10cm 정도 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잎이 질겨지니 부드러울 때 수확하세요.
루꼴라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루꼴라는 샐러드,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기 요리에 곁들여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